이번엔 훈훈한 소식인데요. <br /> <br />폭설을 뚫고 편의점을 방문한 굴착기 기사에게 베푼 작은 친절이 큰 친절로 돌아왔다는 사연입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진 지난달 28일, <br /> <br />작성자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일을 돕고 있었는데요, <br /> <br />편의점에 온 한 굴착기 기사가 라면과 도시락을 구매한 뒤 "여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냐"라고 물었지만 당시 야외 취식 공간은 쌓인 눈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게 안도 식사할 공간이 마땅치 않아 작성자는 자신의 계산대 의자를 내어주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요, <br /> <br />그런데 잠시 뒤, 편의점 밖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식사를 마친 기사가 굴착기를 이리저리 몰며 편의점 인근 도로와 주차장에 쌓였던 눈까지 말끔히 치워준 거죠. <br /> <br />고마움에 따뜻한 차와 간식을 챙겨줬더니, 굴착기 기사는 "돈 받으려고 그런 것 아니다, 덕분에 편하게 먹었다"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"착하게 살면 복이 온다" "선행은 돌고 돈다"며 흐뭇해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앵커 | 이세나 <br />자막뉴스 | 이선 안진영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031614053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